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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스포주의] 범죄도시4, 국내 최초 트리플 1000만

by 꿀지_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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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정보 및 감상평

범죄도시4는 대한민국 영화로 감독 허명석, 배우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를 주연으로 하는 액션, 범죄 장르의 영화이다.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총 러닝타임은 109분으로 2024 4 24일 개봉하였다. 국내 관객 수 1000만 명 이상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 트리플 1000만 관객을 기록했다.

범죄도시4는 범죄도시 시리즈에 연결되는 작품이다. 파타야 공대생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매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빌런 역할로 이번에는 김무열 배우가 등장한다. 마동석 배우와 김무열 배우의 조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 2019년 악인전이라는 영화를 통해 주연으로 만난 경험이 있다. 그 당시에는 반대의 역할로 마동석 배우가 조폭, 김무열 배우가 형사로 등장했었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역할이 정반대로 바뀌어 관객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영화는 역시 범죄도시 시리즈물답게 통쾌한 액션을 보여주었다. 특히 마지막 기내에서는 21의 액션을 보여주며 더욱 현란했다. 또 어김없이 등장한 장이수(박지환)는 충분한 웃음 포인트가 되었고 확실한 캐릭터로 범죄도시 시리즈 내에서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자리 잡았다. 범죄도시4에 이은 범죄도시5 1년간의 휴식기를 가지고 2026년 개봉 예정이다.

2. 줄거리 및 결말

석도는 여느 때와 같이 수사 중이다. 이번에는 불법 마약 거래를 한다는 소리를 듣고 현장을 덮친다. 검거된 일당으로 마약을 제조하고 유통하는 아지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아지트는 일반 작은 집. 시대의 발달에 따라 마약 거래의 수법도 진화되어 배달 앱을 통해 쉽게 주문할 수 있었고 주문이 들어오면 라이더가 배정되어 배송까지 해주는 것이었다. 한편, 필리핀에서는 불법 카지노에 납치되어 서버 관리자로 일을 하는 조성재가 도망친다. 이를 안 카지노 운영자 백창기는 뒤따라가고 시내에서 필리핀 경찰들에게 발견되지만 백창기는 조성재를 죽이고 필리핀 경찰들까지 죽인다. 이가 한국에도 알려지고 필리핀 시내 한복판에서 살해당한 한국인이 석도가 수배를 내렸던 앱 개발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단순 마약 사건이 아님을 알게 된 석도는 더욱더 수사를 가한다. 한편, 백창기는 IT업계에서 천재라고 불리는 장동철과 함께 일을 하고 있었는데 동철은 창기에게 돈을 주지 않고 계속 말을 바꾸며 창기의 심기를 건드린다. 개발자의 시신은 부검을 위해 한국으로 이송되고 석도는 피해자의 어머니를 만나게 된다. 석도에게 범인을 꼭 잡아달라는 말과 함께 어머니 또한 자살한다. 사건의 해결을 위해 사이버 수사팀과 공조를 하고 필리핀 내에 불법 온라인 카지노가 운영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세세히 알기 위해 장이수를 데려와 블랙 요원(FDA)이라는 거짓 타이틀을 주며 수사를 같이하게 된다. 이수는 자신이 블랙 요원이라는 것에 심취해 열심히 수사에 동조한다. 한편 동철은 카지노에 이어 코인 사업 상장을 위해 권사장과 함께 창기를 정리하고자 한다. 이에 화가 난 창기는 한국으로 들어온다. 이때, 석도는 필리핀 현지에서 불법 카지노 운영 현장을 잡고자 필리핀 현지 경찰과의 협조로 가짜 불법 온라인 카지노장을 만든다. 그 사이 동철은 권사장의 배신으로 창기에게 죽음을 당하고 창기는 동철의 금고를 털기 위해 동철의 손가락을 잘라 금고를 연다. 그러고는 동철의 금고에서 자료들을 챙겨 필리핀으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 그런데 핸드폰을 보던 중 자신이 없는 사이 새로운 온라인 카지노장이 생겨 있는 것을 보고 화가나 부하들에게 당장 가서 정리할 것을 지시한다. 광수대는 카지노장을 없애려고 온 창기의 부하들을 검거했고 창기의 위치도 알아낸다. 창기가 공항에서 필리핀행 비행기를 타려 한다는 것을 안 석도는 부랴부랴 공항으로 향하고 창기는 다 끝났다는 마음에 여유롭게 퍼스트클래스에서 한국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떠나려는 비행기에 갑자기 석도가 들어와 모든 사람을 내보낸다. 그리고 창기의 부하까지 2:1의 싸움이 시작된다. 그렇게 석도는 창기를 잡고 퍼스트클래스가 많이 망가져 민망한 석도가 급히 비행기 안을 빠져나오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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