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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스포주의] 성난 황소, 감히 마동석 아내를 건드려?

by 꿀지_ 202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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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정보 및 감상평

성난 황소는 대한민국 영화로 감독 김민호, 배우 마동석, 송지효를 주연으로 하는 범죄, 액션 장르의 영화이다.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총 러닝타임은 115분으로 2018 11 22일 개봉하였다. 국내 최종 관객 수는 총 159만 명을 동원했다.

2. 줄거리 및 결말

조폭 생활을 하던 동철(마동석)은 하던 조폭 생활을 그만두고 후배와 함께 수산시장에서 일하고 있다. 그러던 중, 지인을 통해 킹크랩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사장을 만나게 되었고 킹크랩 사업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실제 킹크랩 배를 보지는 않았지만 사장의 배가 워낙 커서 몇 달 후에 들어온다는 말에 와이프 지수(송지효) 몰래 덜컥 킹크랩 5000마리를 계약한다. 이미 사기를 여러 번 당한 적이 있던지라 빚을 갚기 위해 지수는 낮에는 사회복지사로 저녁에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 그 날밤 지수는 동철에게 빚부터 갚고 차근차근 다시 해 나가자고 한다. 동철은 아직 계약하지 않은 것처럼 지수에게 사업에 관해 말하지만 지수는 절대 안 된다고 한다. 한편 기태(김성오)는 사채업, 인신 매매업 등을 하는 사람이었고 빚을 갚지 않은 남자에게 찾아가 죽어서 보험금이라도 내놓으라며 죽이려 하고 있었다. 그때 남자의 딸이 나타났고 기태는 그대로 남자의 손목을 긋고 딸을 납치해 버린다. 딸을 납치해 차에 싣고 돌아가던 기태와 일당은 집에 가던 동철과 지수의 차를 박는다. 하지만 운전사는 나오지를 않았고 동철은 내려서 사고 처리하게 나오라고 창문을 두드리지만 운전사는 창문을 열고 돈을 던지며 그냥 가라고 한다. 동철은 돈을 줍고 그 모습을 본 지수가 화를 내며 나오는데 갑자기 기태가 내려서 운전사를 때리고 사과 똑바로 하라고 한다. 그리고 얼마 뒤, 동철은 온다고 했던 킹크랩 배가 오지 않아 불안해하며 전화하는데 영해권 문제로 체포되어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는 답을 들을 뿐이었다. 일이 늦어지자 지수에게 말해야겠다고 생각한 동철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사실을 고했고 화가 난 지수는 먼저 집으로 가 버린다. 그렇게 지수 혼자 집에 있는데 누가 갑자기 초인종을 누른다. 동철은 뒤따라갔지만 사고 차 때문에 늦게 도착했고 집은 아수라장이었다. 지수가 없는 것을 본 동철은 당장 경찰에 신고하고 CCTV를 확인하지만 누군가 선을 끊어놓아 흔적이 없었다. 곧 기태에게 전화가 왔고 지수를 납치했으니 어느 장소로 오라고 한다. 동철은 친구 춘식을 잠복시켜 두고 들어가는데 기다려도 기태는 나타나지 않는다. 갑자기 테이블 위에 있던 핸드폰이 울리고 받자 앞에 각방에 지수의 몸값을 넣어두었다고 한다. 동시에 차 소리가 들리더니 실제 밖에서 차가 출발해 동철과 춘식은 급히 쫓아간다. 하지만 그냥 일반인이었고 동철은 돈을 경찰에 갖다주는데 형사는 기다리라고만 한다. 직접 지수를 찾기 위해 돈이 필요했지만 돈이 없던 동철은 전에 못 받은 돈을 받고자 조합장을 찾아갔고 돈을 주지 않자 동철은 사무실을 엎어버린다. 겁먹은 조합장이 돈을 주었고 그 길로 흥신소를 찾아가 범인을 찾아달라 한다. 겨우 CCTV를 확보해 돈가방을 들고 들어가는 사람의 차량 번호를 추적해 집을 찾아갔는데 웬 남자가 있었고 그는 번호판만 판 것이라고 했다. 번호판을 넘긴 곳은 불법 도박장이었다. 사장에게 내역을 달라고 하지만 주지 않았고 깡패를 불러 동철 패거리를 내쫓으라 한다. 하지만 동철이 모두 제압했고 사장에게 정보를 받는다. 그곳으로 가지만 사장은 이미 바뀌었다고 했고 경찰에서 전화가 와 지수와 비슷한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지수가 아니었고 죽은 여자의 남편을 찾아가 본다. 기태는 몇 년 전 이 남자를 납치했고 아픈 아내를 후원하겠다며 거액의 돈을 주고 아내를 데려간다고 했다. 남편은 생활고에 아내를 넘겼고 이렇게 됐다는 것이었다. 그때 만났던 일당의 정보를 보던 중 한 사진에서 사고 때의 운전수를 알아본다. 다시 찾아가자 모른다고 하는데 동철이 제압해 흥신소로 데려가 전기 고문을 한다. 그때 기태에게 영상 통화가 오고 묶인 지수를 고문하며 운전수를 죽이라고 한다. 결국 끈으로 목졸라 운전수는 죽고 기태는 돈을 가져오면 아내를 돌려주겠다고 하고 끊는다. 알고 보니 동철은 운전수를 기절만 시킨 것이었다. 운전수는 모든 것을 말해줬고 지수를 찾기 위해선 경찰서에 있는 돈을 다시 찾아와야 했다. 흥신소 곰사장과 춘식이 맡았고 검사로 위장해 들어갔다가 걸릴 위기에 처한다. 이 상황을 듣고 있던 동철은 경찰서 주차장에 있는 한 차를 폭발시켰고 어수선해진 틈을 타 돈가방을 무사히 가져와 기태에게 간다. 그사이 막힌 철창을 뜯어 지수는 탈출했고 택시를 타고 경찰서로 간다.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공사로 너무 막혀 내려서 달리는데 그대로 다시 잡힌다. 동철은 기태가 있는 곳에 도착해 모두를 팬다. 하지만 여자들 사이 지수가 보이지 않았다. 뒤늦게 경찰이 와 사태를 수습했고 동철은 몰래 지수를 데리고 도망가려던 기태를 마주친다. 그러고는 기태를 두들겨 패 지수를 구하는 데 성공한다. TV에서는 성매매 알선 조직 검거 소식과 함께 킹크랩 배의 입항 소식도 나왔다. 1년 뒤, 지수의 생일날 성공한 킹크랩 식당 사장이 된 동철의 가게에서 일하는 모두의 모습으로 영화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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