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 정보 및 감상평
청년경찰은 대한민국 영화로 감독 김주환, 배우 박서준, 강하늘을 주연으로 하는 액션 장르의 영화이다.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총 러닝타임은 109분으로 2017년 8월 9일 개봉하였다. 국내 최종 관객 수는 총 565만 명을 동원했다.
2. 줄거리 및 결말
경찰 대학 입학식, 입학생들이 가족과의 인사로 한창이다. 이곳에는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이 있다. 입학식 후, 단체 이발을 하는 과정에서 기준이 먼저 머리를 자르는데 스타일을 맞춰 잘라달라고 하는 기준을 보며 희열일 욕을 하고 둘은 서로 신경전을 벌인다. 그 후 희열은 이발기의 위생을 논하지만 바로 이발을 당한다. 후에 식당에서 밥을 먹는 기준과 희열. 맞은편에 앉은 둘은 소시지로도 논쟁하다 희열의 소시지를 기준이 홀랑 먹어버린다. 희열은 경찰 대학 입학의 마지막 시험으로 산을 오르게 된다. 1시간 이내에 정상을 찍고 내려와야 했는데 그 와중에 희열은 발을 접질린다. 혼자 움직일 수가 없어 기준에게 소시지를 줬으니 도와달라고 하지만 기준은 준 게 아니라 안 먹어서 먹은 것이라며 실랑이했고 결국 희열은 한우 살치살을 사 준다며 기준을 꼬셨다. 한우 살치살에 넘어간 기준은 희열을 업고 등산을 완료했다. 하지만 제한 시간을 훨씬 넘어버렸다. 교육 담당인 선배 주희가 어떻게 된 일인지를 묻자 희열이 자신이 다쳐 기준이 자신을 업어줬다면서 기준은 통과시켜 달라고 한다. 주희는 모두에게 이 둘을 보았냐고 물었고 다들 보았지만 자기만을 생각하며 도와주지 않은 교육생들에게 화를 내며 재등정을 시켰다. 그리고 둘은 의무실을 갔고 앞으로 친하게 지내기로 한다. 무사히 입학하고 2년 후, 둘은 학교를 잘 다니며 경찰이 될 준비를 하는 동시에 경찰이 되는 이유를 고민하고 있었다. 연말이라 기준과 희열은 클럽에 가서 노는데 차이기만 해 좌절하고 피시방이나 가자며 나가다가 웬 여자를 보고 마음에 들어 번호를 물어보려 한다. 그런데 눈앞에서 여자가 납치된다. 곧장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경찰은 대기업 총수의 손자 실종 사건으로 긴급 출동을 해 버린다. 사건을 놓고 있을 수만 없던 둘은 둘이 함께 수사를 해 나간다. 피해자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둘은 피해자가 들고 가던 떡볶이를 떠 올리고 떡볶이를 산 곳을 찾아낸다. 수사에 수사를 하며 결국 이름이 윤정이라는 것과 유사 성행위 업소인 귀파방에서 일을 하고 가출 청소년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산다는 것을 알아냈다. 먼저 집을 찾아갔는데 웬 남자가 있었고 둘을 경계하던 그는 창문으로 도망친다. 둘은 곧장 쫓아가고 남자는 칼로 공격을 한다. 그런데 이때 희열은 교육받았던 방검술을 떠올려 그대로 했고 남자는 제압된다. 남자를 조사하자 남자는 돈을 준다기에 윤정을 알려줬다고 한다. 납치범은 조선족으로 대림동에 있었고 곧바로 그곳으로 가 양꼬치 집으로 들어간다. 어색하게 주위를 보다 남자에게 건네받은 번호로 전화를 해 보는데 한 남자의 벨소리가 울린다. 곧장 끊었지만 끊긴 전화에 납치범이 다시 전화를 걸었고 이 때문에 걸려 싸우게 된다. 겨우 제압하고 윤정에 관해 물어 윤정이 갇혀 있는 곳을 가게 되는데 피해자는 윤정뿐만이 아니라 여러 명이었다. 분노하며 증거품을 수집해 가장 상태가 안 좋은 아이를 데리고 나가는데 조선족 패거리가 나타나 둘은 정신을 잃게 된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딘가에 매달려 있었고 몰래 도망치려는데 갑자기 기준의 손목시계 알람이 울린다. 정신없이 도망치다 지구대를 발견해 자초지종을 설명하는데 신분증이 없다는 이유로 믿어주지 않는다. 절차가 중요하냐며 싸우다 테이저건을 맞고 기절해 하루가 지난다. 다음 날 둘은 교수님께 도움을 청한다. 증거품으로 가져온 약병의 라벨은 과배란 호르몬제였고 조선족들은 여자들을 납치해 난자를 적출하고 불임 환자를 연결해 주는 브로커였다. 교수는 광역수사대의 후배에게 수사를 부탁했고 기준과 희열은 학교로 돌아왔다. 이대로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어 퇴학을 각오하고 각종 자료를 수집하는 등 모든 준비를 한다. 마침내 선배의 정보로 한 산부인과에서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난자를 적출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다음 적출이 예상되는 날 기준과 희열은 현장을 급습한다. 각종 싸움 끝에 윤정을 구하고 조선족 일당을 검거하는 데 성공한다. 이틑날 두 사람은 징계위원회에 가게 되고 진정한 경찰대생이 되었다는 양교수의 말에 학장은 선처로 퇴학 대신 1년 유급, 사회봉사 500시간을 내린다.